4·3 아픔 ‘무명천 할머니’ 21주기 추모 문화제
입력 : 2025. 08. 28(목) 02:00수정 : 2025. 08. 28(목) 09:47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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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라일보] 제주4·3 당시 총탄에 맞아 얼굴에 무명천을 감싼 채 살았던 고(故) 진아영 할머니의 21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사업이 진행된다.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와 월령리마을회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마을에 있는 진아영할머니삶터와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21주기 추모 문화사업 '이어 이어라'를 연다.
올해 추모문화사업은 이달 30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추모 전시로 시작된다. 같은날 오후 7시에는 서귀포여고 밴드 '울림', 제주실용음악학원 청소년 밴드 'JMA', 보물섬학교 '소금인형과 굴렁쇠', 일반인 밴드 '늦은오후'가 참여하는 '무명천 버스킹'도 진행된다. 진아영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 전시는 이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아영할머니 삶터가 있는 월령리마을 일대에서도 이뤄진다.
또 다음달 8일 오후 6시에는 월령리 마을 해변공연장에서 추모문화제도 열린다. 김남훈의 사회로 조애란·김강곤·최상돈으로 구성된 산오락회의 공연, 윤정애·김은이의 춤, 인형극 기억의 손길, 동백작은학교 학생들의 공연,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공연, 고덕유의 굿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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