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상가·올레여행자센터서 '큐알'로 전자책 빌린다
입력 : 2025. 08. 28(목) 11:08수정 : 2025. 08. 28(목) 11:09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한라도서관, 서비스 시범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
제주 지하상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큐알(QR) 전자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전자책 서비스는 제주도 공공도서관 대출회원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큐알 전자책 서비스'는 한라도서관, 제주시 지하도상가,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등 도내 3개소에 큐알(QR) 코드 90개를 설치하는 '거점형 전자책 도서관' 방식으로, 기존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거점 위치 기반 인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현장에 비치된 큐알 코드를 스캔해 위치를 인증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5일 동안 전자책을 1회에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큐알 코드는 한라도서관 내·외부 42개, 제주시 지하도상가 38개,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0개가 각각 설치되며, 각 위치별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80여종 400여 권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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