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수급액 68만원
입력 : 2025. 08. 25(월) 16:19수정 : 2025. 08. 25(월) 17:05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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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연금통계... 10명 중 9명 연금 수급
청장년층 연금 가입률 82.7%... 전국서 가장 높아
청장년층 연금 가입률 82.7%... 전국서 가장 높아

[한라일보] 2023년 제주지역 65세 이상 연금 수급률과 월평균 수급액이 모두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기초·국민·직역(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주택연금 등 11종의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분석한 결과인 '2023년 연금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초·국민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제주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10만5000명으로 연금 수급률은 89.9%였다. 이는 전국 평균(90.9%) 보다 낮은 수준이다. 수급률이 90%를 밑도는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서울(87.2%), 세종(89%), 경기(89.6%) 등 4곳이었다.
제주지역 월평균 연금 수급액(68만원)도 전국 평균(69만5000원)보다 적었다. 다만 2021년 58만5000원, 2022년 62만9000원, 2023년 68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연금 수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94.9%)이었고,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세종(84만9000원)이었다. 연금 수급액은 25만∼50만원대가 50.9%로 가장 많았고, 50만∼100만원(31.1%), 100∼200만원(8.2%), 200만원 이상(5.9%), 25만원 미만(4.0%) 등 순이었다.
한편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청장년층인 18~59세 연금 가입자는 30만8000명으로, 가입률은 전년(81.8%)보다 0.9%p 상승한 82.7%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81%)을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월평균 보험료는 30만8000원으로 전국 평균(34만4000원)을 밑돌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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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5일 기초·국민·직역(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주택연금 등 11종의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분석한 결과인 '2023년 연금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지역 월평균 연금 수급액(68만원)도 전국 평균(69만5000원)보다 적었다. 다만 2021년 58만5000원, 2022년 62만9000원, 2023년 68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연금 수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94.9%)이었고,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세종(84만9000원)이었다. 연금 수급액은 25만∼50만원대가 50.9%로 가장 많았고, 50만∼100만원(31.1%), 100∼200만원(8.2%), 200만원 이상(5.9%), 25만원 미만(4.0%) 등 순이었다.
한편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청장년층인 18~59세 연금 가입자는 30만8000명으로, 가입률은 전년(81.8%)보다 0.9%p 상승한 82.7%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81%)을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월평균 보험료는 30만8000원으로 전국 평균(34만4000원)을 밑돌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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