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경과 감정의 교감… 김형석 사진전
입력 : 2025. 08. 25(월) 13:2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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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정의 공명'전
노바운더리 제주 갤러리
노바운더리 제주 갤러리

김형석 '구좌, 하도리'(2021)
[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노바운더리 제주 갤러리는 사진작가 김형석 초대전 '제주, 감정의 공명'을 열고 있다.
김형석은 자연과 눈에 보이지 않은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해 온 작가다. 제주의 풍경과 그 속에서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사진에 담아내왔다. 제주의 빛, 색, 질감, 바람 등이 다채롭게 다가온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감정의 교감을 담아낸 그의 대표 작품들과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어떤 감각은 감정의 기억을 소환하고 시공간을 넘나들게도 만든다"며 "때로는 비스듬히 떨어지는 빛 줄기에서, 때로는 바위 위의 거친 질감에서, 때로는 겨울 풀밭의 이슬내음에서 발견되곤 하는 감정의 조각들을, 마치 끊어지기 쉬운 그물을 다루듯 조심스레 건져 올린다. 보는 일, 느끼는 일, 그리고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하여 잃어버린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 한번 만나는 듯하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일본 타마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제주와 서울에서 '제주의 시', '감정의 질감', '감정의 온도', '감정의 소리', 'Morocco On The Road(모로꼬 온 더 로드)' 등 초대전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를 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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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은 자연과 눈에 보이지 않은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해 온 작가다. 제주의 풍경과 그 속에서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사진에 담아내왔다. 제주의 빛, 색, 질감, 바람 등이 다채롭게 다가온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감정의 교감을 담아낸 그의 대표 작품들과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일본 타마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제주와 서울에서 '제주의 시', '감정의 질감', '감정의 온도', '감정의 소리', 'Morocco On The Road(모로꼬 온 더 로드)' 등 초대전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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