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연내에 사용하세요
입력 : 2025. 09. 04(목) 03:30수정 : 2025. 09. 04(목) 06:24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한라일보] 제주도는 오는 10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2차 지원금' 5만원을 본인 소유 농협 채움카드에 바우처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5일에는 1차 지원금 15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부터 대상자 연령이 기존 20~75세에서 20~80세로 확대돼 재정 여건상 불가피하게 1·2차로 나눠 지급하게 됐다.

행복이용권은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제주 여성농업인들은 농업 생산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하지만 복지 혜택 접근성이 낮거나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행복이용권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확대, 나아가 삶의 균형을 이루는 소중한 수단이 되고 있다. 실제로 도내 여러 여성농업인들이 운동시설, 문화강좌, 영화관람 등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어느덧 9월에 접어들며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직 사용하지 못한 분들은 유흥·사행 업종,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약국, 대형 유통업체를 제외한 가까운 가맹점에서 사용해 건강과 행복을 채워 가길 바란다. <정종욱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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