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학교에 '함께 쓰는 양심 우산' 배포
입력 : 2025. 08. 20(수) 13:13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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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제작… 학교폭력 예방·안전문화 확산 추진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쓰는 양심 우산'을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함께 쓰는 양심 우산' 500개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20일 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 전담팀이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양심 우산은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를 신청한 도내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우산 겉면에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와 디자인을 새겨 넣었으며, 운영은 각 학교 학생자치회를 통해 이뤄진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도록 해 실용성과 캠페인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들은 비 오는 날 학생의 안전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학생들 역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심우산 배포는 이 제도의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다.
'학교안전경찰관'제도는 경찰관을 학교에 상주 배치해 학교폭력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범죄예방 순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는 도내 6개 학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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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 전담팀이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양심 우산은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를 신청한 도내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교직원들은 비 오는 날 학생의 안전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학생들 역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심우산 배포는 이 제도의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다.
'학교안전경찰관'제도는 경찰관을 학교에 상주 배치해 학교폭력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범죄예방 순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는 도내 6개 학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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