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 꿈나무 김천컵 전국 유도대회 金 4 등 메달 11개 획득
입력 : 2025. 08. 17(일) 13:39수정 : 2025. 08. 20(수) 08:5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여중부 안예은 양아름 남중부 양건 금메달.. 남초부 김지후 3연속 한판승 1위
김천컵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 중학부 제주선수단.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2025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11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중등부 -42㎏급 안예은(애월중)은 1·2회전을 한판승을 통과한 후 결승에서 최가윤(도개중)을 어깨들어메치기 유효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45㎏급 양아름(애월중1)도 1회전에서 이하엘(도개중)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한 후 결승에서 서혜원(용운중)을 밭다리 한판승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중등부 -60㎏급 양건(노형중3)도 준결승까지 5번의 경기에서 세 차례 한판승을 거두며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에서 네번의 한판승을 거두며 올라온 강지완(애월중)을 모두걸기 유효승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중등부 -52㎏급 고지안(노형중3) 은메달, 남자중등부 +90㎏급 이한호(중앙중3) 은메달, -90㎏ 임동수(제주동중3)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남자초등부 -54㎏급 김지후(에스유도클럽)가 결승까지 3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36㎏급 김준우(에스유도클럽) 은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 애월중이 남중부와 여중부 모두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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