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 종합대상에 박병학씨
입력 : 2025. 10. 10(금) 14:20수정 : 2025. 10. 10(금) 14:26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 주최
종합대상을 받은 박병학 씨와 그의 작품
[한라일보] 제25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 종합대상에 박병학(부산)씨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이사장 강창화)가 주최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20점의 작품이 출품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237점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전체 부문을 통틀어 주어지는 종합대상은 한글 부문에 출품한 박병학 씨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한문 부문 강순희(제주), 한글 부문 박장수(충남), 문인화 부문 고장립(제주), 서각 부문 이상기(대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추사예술상 수상자는 양성훈 서예가(제주)가 선정됐다.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창화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예와 문인화, 서각 등 전통 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이 더욱 널리 계승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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