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곡가협회, 제7회 제주창작음악제 '제쥿말싸미'
입력 : 2025. 10. 09(목) 11:05수정 : 2025. 10. 10(금) 17:26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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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 김정문화회관서

제7회 제주창작음악제 포스터
[한라일보]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이달 11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쥿말싸미'라는 주제로 제7회 제주창작음악제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븐숭이, 이녁 가슴 쏘곱엔(그대 가슴속엔), 백록담, 4·3일기, 제주아리랑 등 제주어로 된 창작곡 10곡이 초연된다.
양전형, 양민숙, 황금녀, 김정미 등 제주시인들의 제주어로 된 시에 클래식, 동요,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곡들을 입혔다. 안현순, 전송이, 곽진, 홍정호, 이지연 등 협회 소속 작곡가를 비롯해 동요작곡가 오남훈·김명진, 대중음악 작곡가 고경찬, 차세대 작곡가 이주성, 박주형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김현아가 전곡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임지원, 테너 남주언, 바리톤 고승보 비롯해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임재규 제주작곡가협회 회장은 "소멸 위기에 있는 제주어를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함을 창작음악으로 알리고자 했다"며 "이번 무대는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뿐만이 아니라 차세대 작곡가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장을 마련하게 돼 여러모로 의미 있는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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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너븐숭이, 이녁 가슴 쏘곱엔(그대 가슴속엔), 백록담, 4·3일기, 제주아리랑 등 제주어로 된 창작곡 10곡이 초연된다.
피아니스트 김현아가 전곡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임지원, 테너 남주언, 바리톤 고승보 비롯해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임재규 제주작곡가협회 회장은 "소멸 위기에 있는 제주어를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함을 창작음악으로 알리고자 했다"며 "이번 무대는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뿐만이 아니라 차세대 작곡가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장을 마련하게 돼 여러모로 의미 있는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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