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일정 이번주 확정
입력 : 2025. 09. 21(일) 23:05수정 : 2025. 09. 21(일) 23:09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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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제주 제2공항,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다뤄질 듯

[한라일보]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이번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가운데 제주 관련 현안이 국감에서 다뤄질 지 주목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오는 23일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국토교통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벤체기업위원회 등은 25일 국감계획서를 채택한다.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추석 직후인 10월 13일부터 갖는 것으로 점정 확정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상 국감을 실시한 행정안전위원회는 올해는 제주에 대한 감사는 실시하지 않고 타 지자체에 대한 지방 현장 감사에 나선다. 다만, 행정안전부 대상 국감에서 오영훈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해오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국회 국토위의 경우 국감 첫 날인 내달 13일 국토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어 내달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국감에서는 최근 법원이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린 새만금 신공항 사업을 비롯해 제주 제2공항 등 국토부가 추진 중인 신공항 사업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이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국정 전반에 대한 여야의 평가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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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오는 23일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국토교통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벤체기업위원회 등은 25일 국감계획서를 채택한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상 국감을 실시한 행정안전위원회는 올해는 제주에 대한 감사는 실시하지 않고 타 지자체에 대한 지방 현장 감사에 나선다. 다만, 행정안전부 대상 국감에서 오영훈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해오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국회 국토위의 경우 국감 첫 날인 내달 13일 국토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어 내달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국감에서는 최근 법원이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린 새만금 신공항 사업을 비롯해 제주 제2공항 등 국토부가 추진 중인 신공항 사업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이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국정 전반에 대한 여야의 평가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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