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2일부터 시작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2차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90% 가구인 60만4838명으로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22~26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되며 주말부터는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차와 마찬가지로 성인 개인별 신청·수령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 수령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고, 탐나는전은 탐나는전 앱이나 누리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버 2차 지급에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 내 사용 마감 등을 감안해 지류형 소비쿠폰은 발급하지 않는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종료 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원 상담은 국민콜(110), 행정안전부 전담콜센터(1670-2525), 제주도 콜센터(710-2510), 만덕콜(120)에서 가능하며, 건강보험 기준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과 관련해서는 행정시 세무부서와 세무서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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