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가을 밤 경마와 함께 '불멍'을 즐길 수 있는 '2025 렛츠런파크 제주 가을 야경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오는 10월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가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불멍 존, 포장馬차, 나이트 러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대형 화로와 캠핑 체어가 마련된 불멍존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불멍과 함께 마시멜로·고구마 굽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포장마차 스타일의 푸드존에서는 전기구이 통닭, 우동, 오뎅탕,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평소 렛츠런파크 제주는 주류 반입 및 음주가 전면 금지돼 있지만, 가을 야경 페스티벌 기간 중 행사장 안에서는 제한적으로 1인 3잔까지 맥주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가을 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오는 20일 도내 러닝크루와 함께 경주로를 달리며 완주자에게는 푸드존 이용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나이트 런'이벤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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