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상 수상자 김종호 시인 선정
입력 : 2018. 11. 25(일) 16:5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수상작 '날개'… 내달 1일 시상식 열려
김종호 시인
한국문인협회제주도지회(회장 김가영)는 최근 제주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8회 제주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종호 시집 '날개'를 선정했다.

이번 제주문학상은 등단 후 10년이 경과된 작가들이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에 발간한 작품집을 대상으로 했다. 제주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기팔 시인)는 "시인이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가 살아온 만큼의 삶의 깊이에서 생성된다고 한다"며 "김종호의 시에는 생명감이 반짝이고 있다. '가을 민들레' 씨앗 같은 생명감이 날개를 달고 그의 우주 어딘가에 안착할 것을 기다리며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6시 제주시 탑동 팔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문의 064) 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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