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이야기 듣고 해녀문화 생생 체험
입력 : 2025. 09. 11(목) 09:53수정 : 2025. 09. 11(목) 11:54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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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제주해녀축제·제8회 해녀의날 기념식 20~21일 해녀박물관 일원
해녀굿·거리 퍼레이드·물질 경연·불턱 토크쇼·물질 체험·박물관 투어 등
해녀굿·거리 퍼레이드·물질 경연·불턱 토크쇼·물질 체험·박물관 투어 등

2024년 제17회 제주해녀축제 거리 행렬.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 해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해녀축제가 이달 20~21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도 함께 치러지는 제18회 제주해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 어업 문화의 전승과 보전,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첫날인 20일에는 해녀굿(초감제)과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하도해녀합창단의 식전 공연, 해녀축제 개막식과 해녀의 날 기념식, 고산해녀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을 펼친다.
축제 기간에는 해녀 파트너 찾기 등 올해 3종으로 확대된 해녀들의 물질 경연(동부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해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가 진행된다. '딥다이브 코리아' 영상 상영, 해녀 가상현실(VR) 체험, 해녀 마블 제주여행, 해녀 스튜디오 등 현대 기술과 결합한 해녀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해녀 항쟁 깃발 체험, 물질 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등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녀박물관 투어, 제주-경북 해양문화 협력·교류 행사, 해녀 바당 작품전 등을 만날 수 있다. 해녀축제에 맞춰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나의 어머니, 제주해녀' 사진전을 이어간다.
제주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로 축제 방문객들이 구좌 지역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캡슐 뽑기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지역 상점 방문 후 큐알(QR)코드를 인식하면 경품을 주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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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는 해녀 파트너 찾기 등 올해 3종으로 확대된 해녀들의 물질 경연(동부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해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가 진행된다. '딥다이브 코리아' 영상 상영, 해녀 가상현실(VR) 체험, 해녀 마블 제주여행, 해녀 스튜디오 등 현대 기술과 결합한 해녀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해녀 항쟁 깃발 체험, 물질 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등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녀박물관 투어, 제주-경북 해양문화 협력·교류 행사, 해녀 바당 작품전 등을 만날 수 있다. 해녀축제에 맞춰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나의 어머니, 제주해녀' 사진전을 이어간다.
제주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로 축제 방문객들이 구좌 지역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캡슐 뽑기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지역 상점 방문 후 큐알(QR)코드를 인식하면 경품을 주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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