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보랏빛 제주산 자두 '프룬' 올가을 소비자들과 만난다
입력 : 2025. 09. 11(목) 10:19수정 : 2025. 09. 11(목) 12:5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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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10개 농가 정예소득작목단지 사업으로 재배

올가을 농협을 통해 판매되는 프룬. 서부농업기술센터 제공
[한라일보] 짙은 보랏빛을 띤 제주산 이색 자두가 올가을 농협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한림읍 10농가가 3.3ha 규모로 재배해온 서양 자두 프룬(prune)이 본격 출하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출하되는 프룬은 2022년 '한림농협 정예소득작목단지 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배 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 재배에 적합한 시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착과와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지속해 왔다.
현재 재배 중인 프룬 품종은 '프레지던트', '블랙킹', '빅퍼플' 3종이다. 이번에 시장에 나오는 프룬은 과실 무게 100g 내외, 평균 당도 16브릭스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품종별 성숙기가 달라 제주에서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프룬이 제주 지역의 새로운 소득 과수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과 열과 등 생리 장해 대응 재배 기술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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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배 중인 프룬 품종은 '프레지던트', '블랙킹', '빅퍼플' 3종이다. 이번에 시장에 나오는 프룬은 과실 무게 100g 내외, 평균 당도 16브릭스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품종별 성숙기가 달라 제주에서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프룬이 제주 지역의 새로운 소득 과수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과 열과 등 생리 장해 대응 재배 기술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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