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해외 크루즈 출도착' 준모항 체험단 운영
입력 : 2025. 10. 10(금) 13:16수정 : 2025. 10. 10(금) 17:34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24명 모집 크루즈 승선비 일부 지원
체험단이 탈 아도라 매직시티호.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출발해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준모항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체험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단은 제주 강정항을 출발지로 하는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크루즈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다음 달 3∼7일 4박 5일간 제주에서 출발하는 13만5000t급 아도라 매직시티호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온다. 승·하선은 모두 제주 강정항에서 이뤄진다.

체험단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kMQFTeFEqiqerWh88)을 통해 받는다. 총 12팀(2인 1팀, 총 24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1인당 크루즈 승선비 180만원 중 80만원, 팀당 160만원이 지원된다. 개인 비용, 선내 팁, 일본 입항세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체험단 대상자는 20일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응모자는 24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예비 팀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제주도는 체험단을 상대로 만족도 조사를 거치고 체험 후기를 제출 받아 앞으로 크루즈 정책 수립과 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9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