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담은 시·동화... 열아홉 편을 들여다보다
입력 : 2025. 09. 11(목) 14:55수정 : 2025. 09. 11(목) 18:4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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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아의 '순수로 잇다'
아동문학 독서평론집
아동문학 독서평론집

[한라일보] 제주 송미아 작가가 아동문학 독서평론집 '순수로 잇다'를 최근 펴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동시·동시조, 동화, 제주설화, 제주어 시·시조 등 19편의 평론을 실었다.
아동문학에서는 박희순의 '엥기리젠'과 '쪼꼴락허고 아꼬운 생이', 민병도의 '구름 과자', 이상교의 '빵집 새끼 고양이', 어윤정의 '리보와 앤', 박재형의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 조경희의 '고구마 꽃', 김도경의 '산굴뚝나비 짱이의 모험', 김남형의 '유나의 그림', 손영순의 '동화의 나라 해반천' 등의 작품을 다룬다.
청소년문학으로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 캐서린 맨스필드의 '가든 파티'을 담았다. 여기에 제주 설화를 다룬 박미윤의 '특별한 하루', 장영주의 '돌하르방 설화'를 비롯해 김신자의 '잘도 아꼽다이', 양전형의 '허천바레당 푸더진다', 김정숙의 '섬의 레음은 수평선 아래 있다' 등 제주어 문학도 다뤘다.
30년간 독서지도 연구에 힘써온 작가는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2023년 '소년문학'을 통해 아동문학 평론으로 등단 후 '시가 있는 관찰일기-꼬마철학자', 평론집 '양전형 작가-문학과 기록 사이, 제주어를 통섭하다' 등을 펴냈다. 또 서귀포신문사 제주어문학상, 한국아동문학회 제12회 오늘의 작가상(평론), 제주시조시인협회 시조백일장 차상 등을 받았다. 한그루.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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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에서는 박희순의 '엥기리젠'과 '쪼꼴락허고 아꼬운 생이', 민병도의 '구름 과자', 이상교의 '빵집 새끼 고양이', 어윤정의 '리보와 앤', 박재형의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 조경희의 '고구마 꽃', 김도경의 '산굴뚝나비 짱이의 모험', 김남형의 '유나의 그림', 손영순의 '동화의 나라 해반천' 등의 작품을 다룬다.
30년간 독서지도 연구에 힘써온 작가는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2023년 '소년문학'을 통해 아동문학 평론으로 등단 후 '시가 있는 관찰일기-꼬마철학자', 평론집 '양전형 작가-문학과 기록 사이, 제주어를 통섭하다' 등을 펴냈다. 또 서귀포신문사 제주어문학상, 한국아동문학회 제12회 오늘의 작가상(평론), 제주시조시인협회 시조백일장 차상 등을 받았다. 한그루.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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