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전주시 골프협회 자매결연 교류활동 '눈길'
입력 : 2025. 09. 11(목) 17:03수정 : 2025. 09. 11(목) 17:0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4년째 양 지역 교류 방문 친선 대회 등 개최
[한라일보] 제주자치도 서귀포시 골프협회(회장 김방훈)와 전라북도 전주시 골프협회(회장 김진홍)의 자매결연 활동이 모범적인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 협회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골프가 엘리트·귀족 스포츠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협회는 4년째 제주와 전주를 상호 방문해 정기적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두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에 적지 않은 경제적인 효과까지 유발해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특히 친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두 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단순한 민간 차원의 스포츠 교류를 넘어 문화·관광·경제 분야로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가면서 지역의 상생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양 협회는 올해도 지난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회원들이 전주를 방문해 친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에는 전주시 회원 24명이 서귀포를 찾아 친선대회와 각종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 골프협회 김방훈 회장은 "전주시 골프협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 골프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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