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폭염에도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입력 : 2025. 08. 26(화) 21:40수정 : 2025. 08. 26(화) 21:4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코로나 고위험군 보호 집중

[한라일보] ○…제주도는 26일 "도내 코로나19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고위험군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에도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비롯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

제주도에서는 요양 시설 등 집단 감염 발생에 대비해 합동전담대응기구를 편성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감염 취약 시설에 외국인 종사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중국·베트남 등 12개국 언어로 제작한 예방 수칙 다국어 안내문을 배포.

제주도는 "국내외 발생 동향과 도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감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집단 식중독 사고 차단

○…제주시는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용 농산물 20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

검사는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3년간 8~9월 부적합 판정 이력이 높은 농산물을 위주로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을 검사.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거나 유통을 차단하고,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농산물과 식자재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학교와 기업체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집단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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