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을 놀이터 삼아 모험하고 상상하고
입력 : 2025. 08. 26(화) 15:51수정 : 2025. 08. 26(화) 16:53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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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도내 최초 산림교육센터 지정
어린이·청소년 대상 모험숲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어린이·청소년 대상 모험숲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제주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풍부한 숲 자원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놀이터 삼아 모험심과 상상력도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2023년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가 제주형 숲교육 체험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과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 고유의 산림자원과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모험숲, 상상숲, 건강숲, 마음건강돌봄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등 나무오르기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찾아가는 숲교육, 목재체험장, 유아숲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을 통해 지난해 총 4만2381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7월까지 1만423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협력플랫폼 생태학습도 적극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유아숲교육과 목재문화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일반인을 위한 탄소중립 숲교육 기반 휴양프로그램과 교원 대상 직무연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산림교육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교육방식으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생애 초기 단계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진다"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휴양과 치유의 숲 교육 공간으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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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2023년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가 제주형 숲교육 체험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 고유의 산림자원과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모험숲, 상상숲, 건강숲, 마음건강돌봄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등 나무오르기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찾아가는 숲교육, 목재체험장, 유아숲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을 통해 지난해 총 4만2381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7월까지 1만423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협력플랫폼 생태학습도 적극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유아숲교육과 목재문화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일반인을 위한 탄소중립 숲교육 기반 휴양프로그램과 교원 대상 직무연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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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산림교육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교육방식으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생애 초기 단계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진다"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휴양과 치유의 숲 교육 공간으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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