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183명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참가
입력 : 2025. 08. 26(화) 10:36수정 : 2025. 08. 27(수) 10:5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17일부터 6일간 일본 기후현.. 합동훈련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 진행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한라일보] 올해 스물아홉번째를 맞는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가 제주지역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후현에서 열렸다.

지난 1997년부터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제주도내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선수 183명, 임원 34명 등 217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농구(남초 일도초, 여초 함덕초, 남중 제주동중, 여중 사대부중), 배드민턴(남초 동광초, 여초 남광초, 남중 제일중, 여중 제주여중), 배구(남초 동광초, 여초 서귀포초, 남중 탐라중, 여중 신성여중), 탁구(제주선발팀), 축구(남초 화북초, 남중 제주중)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고 일본 기후현 청소년들과 함께 합동훈련,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본 기후현과 와카야마현에서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축구 등 218명의 선수단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제주에서는 제2회 행사를 시작으로 제28회까지 6번의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교류에 한국선수단장으로 참가한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양국 청소년스포츠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쟁을 넘어선 교감과 우정, 기술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청 소년들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미래의 체육 리더이자 양국을 잇는 '평화의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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