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열대야 48일째.. 제주지방 오늘도 '가마솥 더위'
입력 : 2025. 08. 21(목) 08:37수정 : 2025. 08. 21(목) 08:4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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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체감온도 35℃.. 21일 북부지역 중심 5~40㎜ 소나기

[한라일보] 무더위가 꺾인다는 처서(23일)를 앞두고도 제주지방의 폭염과 열대야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일본 규슈 부근에서 이동하는 열대저압의 영향을 받다가 22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21일 늦은 오후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21일 5~40㎜이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낮 동안 강한 햇볕과 함께 소나기로 인해 습하고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지를 제외한 해안지역에 폭염경보, 중산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지난 밤사이에도 해안지역에 다시 열대야가 발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7.1, 서귀포 26.5, 성산 25.5℃를 보였고 열대야 일수는 제주 45일, 서귀포 48일, 성산 29일로 늘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31~33℃,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31~33℃를 유지하겠다. 23일과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5℃를 넘겠고 낮 최고기온도 33℃ 내외를 보이겠다.
해상에선 21일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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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일본 규슈 부근에서 이동하는 열대저압의 영향을 받다가 22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21일 늦은 오후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 강한 햇볕과 함께 소나기로 인해 습하고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지를 제외한 해안지역에 폭염경보, 중산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지난 밤사이에도 해안지역에 다시 열대야가 발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7.1, 서귀포 26.5, 성산 25.5℃를 보였고 열대야 일수는 제주 45일, 서귀포 48일, 성산 29일로 늘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31~33℃,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31~33℃를 유지하겠다. 23일과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5℃를 넘겠고 낮 최고기온도 33℃ 내외를 보이겠다.
해상에선 21일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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