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현씨 격월 '한국문인' 시 신인상
입력 : 2019. 06. 11(화) 00:0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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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애현(사진)씨가 '한국문인' 6·7월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미완', '봉인', '흔적'이다. 이씨는 당선 소감에서 "널린 꽃의 향기를, 간간이 이는 바람에 산산이 흩어지는 꽃잎의 문양을,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의 방향을, 계절을 희롱하는 수많은 꽃 저마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씨는 동인 맥(脈), 제주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따뜻한 소실점'이 있다.
수상작은 '미완', '봉인', '흔적'이다. 이씨는 당선 소감에서 "널린 꽃의 향기를, 간간이 이는 바람에 산산이 흩어지는 꽃잎의 문양을,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의 방향을, 계절을 희롱하는 수많은 꽃 저마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