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강원 다음은 제주?
입력 : 2025. 09. 11(목) 06:41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오는 12일 강원서 타운홀 미팅
이재명 대통령 충청지역 타운홀 미팅. 연합뉴스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강원 지역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기로 일정을 확정하면서 그 다음 개최 지역으로 제주가 선정될 지 관심을 모은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광주·대전·부산에 이어 네번째로 강원을 찾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오는 12일 개최되는 강원 타운홀 미팅은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강원 다음 제주 개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따.

강원 다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될 경우 이 대통령의 제주 발전 구상과 함께 지금껏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도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25일 광주에서 열린 첫 타운홀 미팅은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다뤘다.

이후 7월 4일 대전에서 소상공인 채무 해소와 과학기술 발전 방안을 주제로, 7월 25일 부산에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국가기관 이전 방안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이 연달아 열렸다.

한편 지금까지 타운홀 미팅은 지역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즉석에서 대통령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져왔다. 앞으로 진행되는 타운홀 미팅도 지금과 같은 형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지역에서는 도민 2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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