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 동부지역 내 농협 9개 지점을 차례로 방문해 농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지역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농작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창고시설 및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방안, 농촌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동부소방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고시설 화재 예방 홍보 강화 ▷고령 농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확대 ▷지역 농협과 연계한 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형지구대 경로당 안전 홍보 활동 전개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지구대장 강희용)는 지난 1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형·월랑·도두 등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무단횡단, 야간 보행 등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천읍-울산 방어동 상호 고향사랑기부

제주시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창석)는 지난 6일 자매결연지인 울산 방어동을 방문해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1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신년맞이 상견례에서 약속한 상호 기부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 상생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노형동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진행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깨우 GO! (의식 확인)', '알리 GO! (119 신고)', '누르 GO! (가슴 압박)' 등 심폐소생술 단계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물 기구를 활용한 실습을 추가해 실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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