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효선 시인 '시와경계' 문학상 선정
입력 : 2019. 01. 10(목) 13:33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수상작 '어느 악기의 고백'… 1월 12일 시상식
김효선 시인
제주 김효선 시인이 대전에서 발행되는 계간 시 전문지 '시와경계'가 주는 제2회 시와경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와경계 문학상은 '시와경계' 2017년 겨울호부터 2018년 가을호까지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수상작은 '어느 악기의 고백'으로 "존재가 빛나는 순간을 고통 속에서 포착해 다른 존재로 거듭 승화시키는 안목이 탁월하다"는 평을 들었다.

2004년 '리토피아'로 등단한 김효선 시인은 시집 '서른다섯 개의 삐걱거림', '오늘의 연애 내일의 날씨'를 냈다. 지난해엔 제2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 공모전 시 부문에 당선됐다. 시상식은 이달 12일 오후 4시 대전 동구 정동 태화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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