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영씨 한빛문학 가을호 시부문 신인상
입력 : 2017. 10. 16(월) 00:0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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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대영(61·사진)씨가 '한빛문학' 가을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불칸낭'과 '비'. 김유조 심사위원은 이들 작품에 대해 "자신의 시세계를 제주의 재발견과 서정의 확보에 두겠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그 서정세계를 앞으로도 강렬하게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씨는 수상 소감에서 "시 한 편의 감동으로 가슴이 울렁거리던 시간들이 나를 여기에 닿게 했다"며 "앞으로 내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과 눈부신 자연을 표현하는 서정의 시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양씨는 현재 영주일보 편집국장, 제주특별자치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 등으로 있다.
수상작은 '불칸낭'과 '비'. 김유조 심사위원은 이들 작품에 대해 "자신의 시세계를 제주의 재발견과 서정의 확보에 두겠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그 서정세계를 앞으로도 강렬하게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