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영국 감성 축제 '브롬핑 인 제주'
입력 : 2025. 09. 09(화) 18:00수정 : 2025. 09. 09(화) 18:0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김녕해변..전 세계 브롬톤 라이더 200명 참가
브롬핑 인 제주 (2nd BPIJ 2025.
[한라일보]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김녕해변에서 브롬톤 라이더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에서 열리는 영국 감성의 축제!' 브롬핑 인 제주 (2nd BPIJ 2025)는 접이식 자전거의 명품이라 불리는 브롬톤과 캠핑의 합성어(BromPing In Jeju)로 지난해에는 곽지해변에서 열렸다.

브롬톤은 1975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제작돼 지금은 수백만의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최초의 접이식 자전거이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벨로 자전거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수많은 영감을 주고, 모험가들에게는 동력이 되어준 자전거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에서 200명의 브롬톤 라이더들이 모여 캠핑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BPIJ 2025는 자전거와 캠핑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맛있는 수제 햄버거와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자전거빨리접기(브롬톤 폴딩 대회) 같은 미니게임, 야간 라이딩, 라이딩과 캠핑으로 피곤한 몸을 풀어주는 아침 스트레칭 시간에는 '브롬톤과 함께하는 발레'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 이다정 무용수가 함께한다.

BPIJ 2025 의장을 맡고 있는 이동철 의장(제주 올드캡 버거하우스 공동 대표)는 "수많은 브롬톤 라이더들이 함께 즐기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에서 의미있는 시간과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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