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레저스포츠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해 제주의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9월 5~7일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바다와 별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축제는 ▷수상 레저체험 4종(투명카약, 패들보드, 서핑, 바나나보트) ▷육상 레저체험 4종(트레일런, 프레스코볼, 플라잉디스크, 콘홀) ▷힐링 콘텐츠(모닝 요가 클래스, 해변 노르딕워킹, 별밤 마실, 해변노래방 등)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5일 드론라이트쇼와 가수 카더가든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6일에는 '브브걸', 폐막일인 7일에는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와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방문객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수상 레저체험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습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하며, 육상 레저체험에는 최근 주목받는 뉴스포츠 '트레일런'과 '콘홀'을 새로 추가됐다.

또 달 관측체험과 버스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밤 마실',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해변 노래방', 디제잉 쇼와 물총놀이를 결합한 '디제잉 워터워', 유아를 위한 '모래놀이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신청은 제주레저힐링축제 누리집(https://jejulhfestival.kr/)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고, 일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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