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통계 '종이책자' 대신 '디지털'로
입력 : 2025. 08. 20(수) 14:27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도교육청 내달 전환
제주도교육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교육 통계가 종이 책자 대신 디지털 정보로 관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제주교육 업무통계 자료집' 인쇄본 제작을 종료하고 교육행정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정보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교육 업무통계 자료집은 매년 1월, 4월, 9월에 제작해 배포해왔다. 그러나 인쇄물이라는 특성상 편집 과정에서 자료 누락·변경 가능성, 제작 후 오류 발견 시 수정 불가, 자료 검색·비교 활용의 불편, 실시간 현행화 한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각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행정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전환 교육을 실시한 뒤 10월에 자료를 입력하고 11~12월 자료 검증을 거쳐 시스템을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각종 통계·행정정보의 활용도와 정확성을 높여 교육행정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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