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 생명의 물 '용천수' 복원 추진
입력 : 2025. 05. 20(화) 10:3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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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1곳 선정
[한라일보] 제주시는 제주인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 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5000만원을 투입해 용천수 1곳을 복원,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중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쳐 1곳을 선정해 10월까지 제주다운 콘텐츠가 담긴 시설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무암과 모래로 바닥 정비에서부터 ▷다층계단형 울타리 설치(현무암 석축 등) ▷초가 형태의 곡선 모형 지붕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33㎡ 이내) ▷ 안내판 설치(제주 스토리텔링, 용천수 탐방로드 등) 등이다.
시는 앞으로 '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용천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물줄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용천수 용출지가 세대를 잇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 지정 기부에 많은 시민과 출향민, 타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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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5000만원을 투입해 용천수 1곳을 복원,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용천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물줄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용천수 용출지가 세대를 잇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 지정 기부에 많은 시민과 출향민, 타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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