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한달 갈치요리·5성급 숙박료 30% 할인 이벤트
입력 : 2025. 08. 08(금) 12:21수정 : 2025. 08. 11(월) 17:1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갈치요리 할인 22개 업소 참여.. 숙박은 25일부터 31일까지
갈치구이.
[한라일보] 8월 한달간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갈치요리와 5성급 호텔 등 숙박요금을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8월 중순 이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썸머 시즌오프 할인바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갈치요리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22개 참여 음식점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303개소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5성급 호텔은 최대 30%, 그 외 숙소는 20%까지 할인한다. 할인 정보 확인과 예약은 제주자치도관광협회 공공 통합예약 플랫폼 '탐나오'에서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을과 겨울 시즌까지 '가성비 중심' 관광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제주여행주간'과 연계한 갈치요리 등 향토음식 할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광붐업 행사·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이 자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홍보비를 지원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는 연말까지 갈치요리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1인용 갈치요리 메뉴 개발과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판 설치 등을 통해 가격 투명성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안에 우수 갈치요리 음식점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대표 먹거리와 숙박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27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