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제주 특등사수 오예진 올림픽 공기권총 10m 금메달 쾌거
입력 : 2024. 07. 28(일) 19:35수정 : 2024. 07. 28(일) 22:4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한라일보] 제주 '특등사수' 오예진(IBK기업은행)이 파리올림픽 여자공기권총 10m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전날 본선에서 582점(엑스텐 20개)을 쏴 점수는 같아도 엑스텐 개수가 2개 많은 베로니카 메이저(헝가리)에 이어 2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제주 출신으로 공기권총 10m 여자 고등부 국내대회를 평정한 후 지난해 월드컵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성인무대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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