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양의숙씨 한국고미술협회장 선출
입력 : 2021. 04. 08(목) 17:4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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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감정 신뢰 회복과 고미술시장 활성화 노력"

이달 9일 취임하는 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 연합뉴스
제주 출신 양의숙(사진)씨가 최근 제26대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양의숙 회장은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의 감정위원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에서 고미술 전문화랑 예나르를 운영하는 등 50년 넘게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며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엔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공예 전문 박물관인 '예나르 제주공예박물관'을 세웠다.
앞으로 3년 동안 한국고미술협회를 이끌게 된 양 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고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이달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양의숙 회장은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의 감정위원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에서 고미술 전문화랑 예나르를 운영하는 등 50년 넘게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며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엔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공예 전문 박물관인 '예나르 제주공예박물관'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