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외도지점 강옥경 과장, 보이스피싱 2억원 피해 막아
입력 : 2025. 10. 09(목) 09:51수정 : 2025. 10. 10(금) 17:19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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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외도지점(지점장 고명식)은 강옥경 과장이 지난달 29일 제주서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외도지점에 따르면 강옥경 과장은 지난 9월 15일 낮 12시쯤 외도지점에 내방한 고객과 OTP카드 재발급 상담을 하던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사기피해 예방 관련 설명을 한 후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전산 확인 결과 해당 고객은 최근 인근 농협에 내방해 전자금융 이체한도를 변경한 사실이 있었고, 이에 강 과장은 해당 농협에 확인하고 협조를 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객장에 출동한 경찰과 농협 직원들은 피해자를 설득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키고, 금융기관과 경찰, 검찰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음을 재차 안내했다.
이어 강 과장은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및 휴대폰 초기화 등 일련의 조치를 빠르게 실시해 고객의 예적금 약 2억 원 가량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금융사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강 과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는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수법과 예방법을 널리 홍보하고 상담 시에도 세심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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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지점에 따르면 강옥경 과장은 지난 9월 15일 낮 12시쯤 외도지점에 내방한 고객과 OTP카드 재발급 상담을 하던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사기피해 예방 관련 설명을 한 후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객장에 출동한 경찰과 농협 직원들은 피해자를 설득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키고, 금융기관과 경찰, 검찰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음을 재차 안내했다.
이어 강 과장은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및 휴대폰 초기화 등 일련의 조치를 빠르게 실시해 고객의 예적금 약 2억 원 가량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금융사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강 과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는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수법과 예방법을 널리 홍보하고 상담 시에도 세심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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