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지감귤 농가소득 전년대비 감소
입력 : 2025. 09. 30(화) 17:17수정 : 2025. 09. 30(화) 17:35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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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10a당 286만여원... 13% 감소
양배추, 당근은 전년대비 늘어
10a당 286만여원... 13% 감소
양배추, 당근은 전년대비 늘어

[한라일보] 농촌진흥청의 2024년도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노지감귤 평균 소득이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도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지감귤의 지난해 평균 소득은 10a당 286만6000원으로 2023년(329만3000원) 보다 약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453만6000원, 소득률은 63.2%로 집계됐다. 소득률은 노지과수 9개 품목 중 가장 높았다.
당근과 양배추 소득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10a당 당근 평균 소득은 381만3000원, 양배추는 113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6%, 17.2% 늘었다.
전체 51개 농산물의 평균 10a당 소득은 2023년보다 10.4% 증가했다. 수량은 작년보다 1.4% 감소했지만, 농가수취가격이 8.4% 상승해 총수입이 6.8% 늘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바탕으로 설계한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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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도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지감귤의 지난해 평균 소득은 10a당 286만6000원으로 2023년(329만3000원) 보다 약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453만6000원, 소득률은 63.2%로 집계됐다. 소득률은 노지과수 9개 품목 중 가장 높았다.
전체 51개 농산물의 평균 10a당 소득은 2023년보다 10.4% 증가했다. 수량은 작년보다 1.4% 감소했지만, 농가수취가격이 8.4% 상승해 총수입이 6.8% 늘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바탕으로 설계한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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