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이 세화리마을회와 모모장과 함께 음악과 체험, 향토문화가 어우러지는 한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구좌읍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세화오일시장 해안도로 일원에서 여름의 절정을 장식할 '모모해변가요제&세화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축제는 모모해변가요제 및 초대가수 공연, DJ 파티, 제주로컬푸드존, 전시회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주민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세화야시장에서는 제주의 특색있는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먹거리부스 그리고 예술인들의 감성이 담긴 사진전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석봉 구좌읍장은 "모모해변가요제와 세화야시장 축제는 지역의 자연, 음악, 문화가 어우러지는 여름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세화해변의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끽하고, 구좌읍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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