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전국 농협과 직거래 추진
입력 : 2025. 08. 04(월) 17:09
문미숙기자 ms@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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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해부터 전국 23개 농협 방문 협력체계 구축
올해 노지감귤부터 직거래로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올해 노지감귤부터 직거래로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한라일보] 제주시가 감귤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전국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를 추진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판매처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주요 지역농협 2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제주산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와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추진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과 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지난 김완근 시장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출신이 조합장인 농협 중 매출실적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공들여 왔다.
시는 올해 노지감귤 출하부터 직거래를 위해 8월부터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국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 실행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기존 협력 소비지 농협을 재방문해 공급방식, 물류체계, 운영방식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신규 소비지 농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8억33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농산물 유통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해 물류비와 포장재, 시식 등 마케팅 비용 등 직거래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감귤과 만감류를 중심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해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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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주요 지역농협 2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제주산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와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올해 노지감귤 출하부터 직거래를 위해 8월부터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국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 실행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기존 협력 소비지 농협을 재방문해 공급방식, 물류체계, 운영방식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신규 소비지 농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8억33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농산물 유통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해 물류비와 포장재, 시식 등 마케팅 비용 등 직거래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감귤과 만감류를 중심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해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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