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입력 : 2025. 08. 10(일) 16:4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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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장애인 재활 위한 수중운동실도 조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형 체육시설인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난 8일 개관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제주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8일 남원읍 신례리에 조성된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2022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등 72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869㎡ 규모로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또 장애인 재활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수중운동실 조성을 위한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11월 정식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반다비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마스코트다. 정부는 평창대회가 끝나고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방안'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공모를 통해 전국 150개소에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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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애인 재활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수중운동실 조성을 위한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11월 정식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반다비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마스코트다. 정부는 평창대회가 끝나고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방안'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공모를 통해 전국 150개소에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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