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공식 농수축산 온라인몰 '서귀포in정'에서 8월 1일까지 올해산 풋귤의 온라인 직거래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점 모집 대상은 올해산 풋귤 출하농장 지정이 완료된 농가 중에서 서귀포시에 풋귤 생산농장이 위치하고, 풋귤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풋귤 생산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와 관내 농·감협이다.

입점 상품 기준은 과실 크기가 횡경 50㎜ 이상 65㎜ 이하이고, 친환경 농산물은 우선 판매된다. 단 햇볕에 데인 일소과와 병충해과 등 결점과는 상품 판매가 제한된다.

또 신선 과실과 함께 풋귤을 활용한 ▷차 ▷에이드 ▷과실청 ▷콜라겐 등 다양한 가공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www.sgpij.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풋귤을 이용한 노지감귤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입점농가 모집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온라인 직거래 유통체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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