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거리예술이 일상으로… 제주민속촌 '멍때리기'
입력 : 2025. 08. 08(금) 23:27수정 : 2025. 08. 08(금) 23:4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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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 방문주간 스탬프투어

ㅣ거리예술이 일상으로 '비바스트릿'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원예술단체 '살거스(SALGOCE)'는 거리예술프로젝트 2025 비바스트릿 'CLOSER(클로저)'를 진행한다.
2014년부터 진행해온 '비바스트릿' 프로젝트는 거리공간을 예술가들의 무대로 변모시켜 관객과 예술인의 경계를 허무는 참여형 예술적 시도다. 올해 프로젝트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일상과 연결되는 '진정한 가까움(Closer)'을 실현한다는 주제로 세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Digging Deep(디깅 딥)'으로, 일상 속에 숨어있는 강박, 반복, 좌절, 의미 추구를 다루는 명상적 거리 퍼포먼스다. 이달 9일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10일 이호해수욕장에서 오후 6시에 각각 이뤄진다.
우천 시에는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6691-8415)로 문의하면 된다.
ㅣ서귀포공립미술관 방문주간 스탬프투어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미술관 방문주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공립미술관인 이중섭전시공간,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3곳을 관람한 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재 이중섭전시공간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기당미술관에서는 김용주·강문석·오민수 작가 특별전시, 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시가 각각 열리고 있다. 이들 공립미술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l 제주민속촌 '놀멍쉬멍..상' 명상대회
제주민속촌은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민속촌 관아와 체험구옥에서 '놀멍쉬멍..상' 명상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멍 때리기'를 제주식 웰니스 체험으로 재해석한 이색 명상 프로그램으로 묵언 명상, 퍼포먼스, 시적 조선시대 전통 과거시험 재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선시대 형식을 차용한 '장원급제 시상식'과 '형방의 곤장 퍼포먼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민속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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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원예술단체 '살거스(SALGOCE)'는 거리예술프로젝트 2025 비바스트릿 'CLOSER(클로저)'를 진행한다.
2014년부터 진행해온 '비바스트릿' 프로젝트는 거리공간을 예술가들의 무대로 변모시켜 관객과 예술인의 경계를 허무는 참여형 예술적 시도다. 올해 프로젝트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일상과 연결되는 '진정한 가까움(Closer)'을 실현한다는 주제로 세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우천 시에는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6691-84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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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4일까지 미술관 방문주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공립미술관인 이중섭전시공간,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3곳을 관람한 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재 이중섭전시공간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기당미술관에서는 김용주·강문석·오민수 작가 특별전시, 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시가 각각 열리고 있다. 이들 공립미술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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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은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민속촌 관아와 체험구옥에서 '놀멍쉬멍..상' 명상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멍 때리기'를 제주식 웰니스 체험으로 재해석한 이색 명상 프로그램으로 묵언 명상, 퍼포먼스, 시적 조선시대 전통 과거시험 재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선시대 형식을 차용한 '장원급제 시상식'과 '형방의 곤장 퍼포먼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민속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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