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공공기관 직원 사칭 사기 주의해야
입력 : 2026. 01. 22(목) 20:24수정 : 2026. 01. 22(목) 20:24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한라일보]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면서 특정 업체를 소개해 준 후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기관 공무원의 위조 명함과 특정 시설에 필요한 물품 구매 관련 참고용 사진을 보내 피해 상공인에게 신뢰감을 갖게 한다. 실제 공무원인 것처럼 명함뿐만 아니라 위조한 공문서를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행사 준비나 긴급 물품 확보, 예산 집행 마감 등을 이유로 선결제나 대리결제를 유도한다.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공식적으로 거래하던 공공기관, 공무원이 아니라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게 좋다. 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개인전화나 문자 등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개인이나 업체에 물품 구매를 지시하지 않으며, 선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도 없다.

개인 휴대전화로 구매를 요청하거나 과도하게 긴급성을 강조하는 경우에는 사기 가능성을 우선 의심하시기 바란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응답하거나 결제를 하지 말고, 해당 도청의 공식 대표번호를 통해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문자 등 비공식적으로 전달된 명함, 문서를 신뢰해서는 안된다.

공공기관 직원사칭 사기는 조금의 의심과 확인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의심되면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이나 관계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김성준 제주서부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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