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바람에 발효된 섬의 사유 外
입력 : 2026. 01. 22(목) 20:26수정 : 2026. 01. 22(목) 20:26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한라일보] ▶바람에 발효된 섬의 사유(송미아 지음)=제주 태생 작가가 청소년문학 독서 평론집을 펴냈다. 책은 5장으로 구성돼, 16편의 평론을 담고 있다. '제주어 용례사전'을 비롯해 4·3과 해녀, 환경, 설화, 작곡, 사전, 영화, 그림일기 등 다양한 텍스트를 '독서'의 범주로 확장했다. 저자는 청소년 독자들이 서로 다른 텍스트를 연결하며 사유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뜻을 책에 담았다. 한그루. 2만2000원.











▶우리 삶이 시가 될 때(MBC 라디오 여성시대 지음)=국내 최장수 라디오 '여성시대'가 방송 50주년을 맞아 첫 필사집을 펴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청취자들이 보내온 편지와 '월간 여성시대' 에세이, '신춘편지쇼' 당선작 가운데 마음을 울린 100편의 문장을 엄선했다. 평범한 이웃의 삶부터 박완서·나태주 등 작가들의 글까지,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이 다섯 장에 걸쳐 이어진다. 김영사. 2만1000원.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이승헌 지음)=뇌교육자이자 명상가인 저자가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인 '장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60대 후반에 접어든 저자는 삶을 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성찰한다. 이 책은 '어떻게 완성된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노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마무리해 가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한문화. 2만원.











▶질문으로 배우는 인성동화(권온오 지음·이육남 그림)=아이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마주하는 생생한 갈등 상황을 흥미로운 동화로 풀어내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돕는 인성 길잡이 책. 자존감과 성실함을 다룬 이야기부터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법한 문제 상황과 그 해법의 실마리를 제시하는 옛이야기까지 모두 20편을 담았다. 정직과 공정, 배려 등 삶의 태도를 익힐 수 있다. 함께. 1만4300원.











▶고영희 여사의 고만고만한 행복 찾기(진실희 지음·그림)=왕년에는 '전설의 낚시꾼'이었지만 이제는 고등어 잡던 기억도 희미한 고영희 여사.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입질, 팽팽한 대결 끝에 손에 쥔 것은 작은 고등어 한 마리뿐. 하지만 이웃과 나눠 먹는 소박한 저녁 속에서 고 여사는 진짜 행복을 만난다. 크지 않아도 충분한, 늘 곁에 있는 행복을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이야기꽃.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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