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4·3희생자·유족 실무위원회 심사 완료
입력 : 2025. 11. 25(화) 16:3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가가
도, 보상금 지급 등 348건 처리… 추가 신고 1만9138명 심사 종결

지난 24일 열린 제주4·3실무위원회 회의.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240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어 제8차 4·3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 30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희생자(7명)·유족(23명) 심사 30명을 비롯해 보상금 지급 심사 300명, 지급결정 변경 심사 14명 등 총 348건이 처리됐다. 이 안건은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 건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실무위원회 심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로써 총 1만9559명 중 97.8%인 1만 9138명의 심사가 24차례에 걸쳐 종결됐다.
제8차 추가 신고자 가운데 중복 등 사유로 철회된 421명(희생자 80명, 유족 341명)이 제외됐다. 심사 대상에는 군법회의 수형자 1명(행방불명자 1명·인천 형무소)이 포함돼 직권재심 등 후속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가동해 추가 신고와 보상금 지급 심사 처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2023년 13회, 2024년 11회, 2025년 10회 등 총 34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날 회의에서는 희생자(7명)·유족(23명) 심사 30명을 비롯해 보상금 지급 심사 300명, 지급결정 변경 심사 14명 등 총 348건이 처리됐다. 이 안건은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제8차 추가 신고자 가운데 중복 등 사유로 철회된 421명(희생자 80명, 유족 341명)이 제외됐다. 심사 대상에는 군법회의 수형자 1명(행방불명자 1명·인천 형무소)이 포함돼 직권재심 등 후속 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가동해 추가 신고와 보상금 지급 심사 처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2023년 13회, 2024년 11회, 2025년 10회 등 총 34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