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열전 1주일 돌입
입력 : 2025. 10. 16(목) 12:52수정 : 2025. 10. 16(목) 14: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17개 시도 50개 종목 2만8000여 명 참가
제주 38개 종목 738명.. 메달 100개 목표
[한라일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막, 1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791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 시범종목 2개 등 50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자치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38개 종목, 738명의 선수단을 파견, 3년 연속 원정경기 100개 이상 메달에 도전한다.

제주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배드민턴 여18세이하부 개인복식 고가영(제주여고2)과 홍서현(제주여고2) 조와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김지민(제주대3)·이치우(제주대3)조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고 당구 남자일반부 포켓볼에 출전한 현웅규(제주도당구연맹),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태권도 경기에서도 남자일반부 +87㎏급의 이민혁(모빌월드)이 동메달을 따내며 목표를 향한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여자유도 +78㎏급 세계랭킹 1위 이현지,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세 번째 소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씨름 황찬섭,수영 다이빙 강지호와 이예주, 레슬링 유선호, 역도 김태희와 손영희가 또 한번 전국 제패와 함께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개막일인 17일 제주자치도선수단은 근대5종, 유도, 역도, 축구, 합기도, 산악, 복싱, 씨름, 댄스스포츠, 태권도 사이클, 승마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시동을 건다.

차기 개최지인 제주자치도는 23일 열리는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홍보 영상과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전국에 제주를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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