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명절 연휴 제주도민·관광객 불편 없도록…
입력 : 2025. 09. 22(월) 11:07수정 : 2025. 09. 22(월) 11:11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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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귀포시,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교통·안전 등 각종 상황에 대응
쓰레기·교통·안전 등 각종 상황에 대응
[한라일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7개 상황반에 875명을 편성·운영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종합 대책은 ▷비상 진료와 재난·안전관리 강화 ▷물가 안정 관리 ▷생활 민원 신속 대응 ▷취약계층 위문 격려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원산지 표시 점검과 부정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공영 유료주차장 116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제주국제공항 입구 주차장, 칠성상가 제1·2 주차장 등 일부 공영주차장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처럼 유료 운영한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고, 상하수도와 관광 관련 민원에도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이 명절 기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제주시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도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 일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평소(284t)보다 10% 정도 많은 313t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가연성과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한편, 필요시 운행 횟수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류(상자, 스티로폼)가 평상시보다 많은 발생이 예측되고,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명절 후 남은 음식물도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상시 배치해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다량 배출되는 지역은 기동수거반을 편성해 하루 2회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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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7개 상황반에 875명을 편성·운영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점검과 부정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공영 유료주차장 116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제주국제공항 입구 주차장, 칠성상가 제1·2 주차장 등 일부 공영주차장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처럼 유료 운영한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고, 상하수도와 관광 관련 민원에도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이 명절 기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제주시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도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 일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평소(284t)보다 10% 정도 많은 313t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가연성과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한편, 필요시 운행 횟수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류(상자, 스티로폼)가 평상시보다 많은 발생이 예측되고,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명절 후 남은 음식물도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상시 배치해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다량 배출되는 지역은 기동수거반을 편성해 하루 2회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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