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의장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 "우려끼쳐 사과"
입력 : 2025. 09. 09(화) 15:30수정 : 2025. 09. 09(화) 16:37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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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442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한라일보] 제주도정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체제개편안 여론조사를 강행한 이상봉 의장이 이에 대해 사과했다.
이 의장은 9일 오후 2시에 열린 제44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지난 제441회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안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여론조사에서 3개보다 2개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도의회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틀만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6년 도입 무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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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441회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안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여론조사에서 3개보다 2개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도의회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틀만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6년 도입 무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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