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달라 구조 시 혼선'… 한림항 구역 세분화 작업 완료
입력 : 2025. 08. 29(금) 14:37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제주해경은 한림항 어선부두 구역에 대한 세분화 작업을 완료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경이 한림항에 사고 발생 시 구조 혼선을 줄이기 위해 구역별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한 한림항 어선부두 구역에 대한 세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항은 약 300척 이상의 어선과 도항선, 화물선이 입·출항하는 곳으로 복잡한 어선부두 구조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의 어려움이 따랐다.

또 어민들마다 사용하는 부두 명칭이 달라 어선 부두에서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혼선이 발생했다. 이에 구조 세력 출동 지연 및 혼돈 위험성이 존재하면서 통일된 위치 정보 공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해경은 지난달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항만시설 사용허가 동의를 받고, 8월에 각 구역별 표지판 설치와 구역 표시 페인트 마킹 작업을 실시했다.

김정철 한림 어선주 협회장은 “어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양경찰이 선제적으로 불편함을 해소해줘 어민 대표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문 제주해양찰서 한림파출소장은 “한림항 어선부두 명칭 문제는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이 개선을 원하는 문제점을 찾아 유관기관 간 협업해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역별 식별번호가 부여된 한림항의 구획도.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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