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야 놀자]NIE 실험실-(12)신문! 생각과 通하다
입력 : 2013. 11. 22(금)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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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고 읽으면 생각 표현력이 '껑~ 충'

생각에 따라 다르게 보기
▲같은 기사를 접하더라도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사진1 세명의 학생이 하나의 기사를 보면서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2 뇌물을 수수한 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기사와 비슷한 사례를 찾고 그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정리해본 작품.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꽃모양틀에 글을 채워 넣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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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니?
▷시를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드니?
▷나의 마음을 상대방이 잘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제안해 볼까?
TIP! 잘 듣고 잘 읽어야만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소통을 잘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따로 분리되어진 것이 아닌 연결선상에 있다.
활동2. 이해단계(읽기&이해하기)
▷사진을 보고 연상 되는 단어 나열하기
▷신문 제목을 보고 기사 유추하기
활동3. 적용단계(전이하기)
▷신문 기사를 읽고 나의 생각을 주장과 근거로 표현하기
▷신문 광고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이용하여 짧은 글짓기를 지어볼까?
TIP! 창의적 사고기법 중 '블록 브레이커(Block breaker)'는 사람들에게 고정관념을 만드는 사고의 장벽을 깨도록 하는 방법으로 1단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장벽, 고정관념이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2단계 장벽을 깨는 활동, 즉 새로운 관점에서 현상 바라보기, 다른 각도에서 자료 찾기 3단계 아이디어 산출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융합 교육에 적합한 기법이다.
활동5. 종합단계(창조하기)
▷신문 기사 내용을 4컷 만화로 표현하기
▷신문 기사를 읽고 나의 생각을 만평으로 표현해 볼까?
▷신문 광고 대상을 의인화하여 시 형식으로 만들어 보자.
활동6. 평가단계(판단하기)
▷중국의 한자녀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변경하는 것이 옳은지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옳은지 생각을 설득하는 글쓰기를 해 보자.
<이현화 조선일보 NIE 제주교육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