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주민 숙원사업 살레덕항 정비 완료
입력 : 2025. 10. 13(월) 11:31수정 : 2025. 10. 13(월) 13:4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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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파제제 시설물 유실·파손으로 이용 불편
방파제·경사로·물양장 부속시설 등 보강 마쳐
방파제·경사로·물양장 부속시설 등 보강 마쳐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국토 최남단인 대정읍 마라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살레덕항의 방파제 등을 보강하는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파제제(항만 내 파도 제어용 방파제) 시설물이 유실·파손되면서 지속적인 파랑 유입으로 여객선 접안 불편과 이용객 미끄럼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정비사업은 총 5억80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테트라포트(TTP) 64t), 경사로 보강 1식,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1식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월 TTP 64t(45개)을 제작해 이달 초 250t급 기중기선으로 거치하면서 전체 정비사업이 마무리했다.
마라도 김춘광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살레덕항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포구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대폭 향상돼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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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파제제(항만 내 파도 제어용 방파제) 시설물이 유실·파손되면서 지속적인 파랑 유입으로 여객선 접안 불편과 이용객 미끄럼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마라도 김춘광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살레덕항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포구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대폭 향상돼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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